※오봉집※
달서구 이곡공원로 1 건물 1층
매일 11:00 ~ 22:00
21:30 라스트 오더
안녕하세요. 시나브로 자라는 꽃입니다 :)
오늘은 점심특선으로 오봉집을 다녀와봤어요.
점심특선은 11시 ~ 15시까지랍니다. 그래서 점심특선으로 갔다 왔어요.
쨘 가게 외부는 이렇게 생겼어요.
처음에 들어갔을 때는 저희만 있었는데, 맛집이라 그런지
점차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시더라구요.
저희가 앉은 자리 뒤에 이렇게 각 메뉴들과 어떤 음식인지
알려주는 판이 있어서 좋았어요.
사실 오봉집은 그럴 일이 적은데, 처음 들어본 음식에 설명도 없이 달랑 있으면
복불복 하는 느낌이랄까요?
내 돈 주고 먹는 건데 그래도 맛있게 먹어야 하잖아요?
가게는 네 분이서 앉을 수 있게끔 널찍널찍 있는 게 좋았어요.
마지막 자리는 예약석 및 단체석이라 참고 부탁드립니다.
셀프바를 중심으로 뒤에도 자리가 있어서,
웨이팅이 있을 것 같지도 않은 느낌이 들었어요.
오봉집도 키오스크가 있어서 키오스크로 주문해 주시면 되시구요.
오른쪽은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뉴판입니다.
저희는 이날 직화낙지볶음을 먹었어요. 점심특선으로 먹어서 훨씬 저렴한 가격에 먹었답니다.
아, 그리고 오봉집은 밥이 추가된 가격표라서 밥을 굳이 추가 안 하셔도 돼요.
<메인메뉴>로는
오봉 스페셜
매상이 연포 보쌈
오봉 보쌈
가브리슈육전골
얼큰 낙지전골
매생이 연포탕이 있어요.
<식사 메뉴>로는
직화 낙지볶음
직화 제육볶음
직화제낙볶음
보쌈정식
낙지 보쌈
해물칼국수 등이 있어요.
메뉴를 주문하고 나면 이렇게 기본적인 밑반찬이 나오는데요.
할머니 댁에 온 것 같은 쟁반에 여기 미역국이 진짜 맛있어요.
미역국으로 이미 밥 뚝딱하고 싶은 맛이랄까요?
쨘 직화 낙지볶음이 나왔습니다.
여기 진짜 낙지 존맛탱이에요 여러분 TT
낙지도 오동통통해서 밥이랑 먹어도 맛있고, 아까 밑반찬에서 콩나물이랑 김이랑 먹어도 맛있어요.
조금 아쉬운 건 저희가 맛을 너무 안 맵게 해서 ................... 낙지는 또 매콤하게 먹어야 하는 거 아시죠?
가시면은 꼭 맵게 해서 드셔주세요....................
만약 밥을 드시다가 '밥이 모자라다 더 먹고 싶다' 하시면,
절대 더 시키지 마시고 오봉집은 셀프바에서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답니다.
밑반찬 및 앞접시 밥과 미역국 다 무한리필로 드실 수 있어요.
오봉집의 밥이 또 진짜 맛있거든요.
그래서 어떤 쌀을 쓰는지 궁금할 정도였답니다.
점심특선 낙지직화 2인해서 22,000원 쿨결제하고 왔습니다.
이날 콜라를 먹으면 안 되는 저희만의 날이라서,
허벅지를 꼬집으면서 참았어요!
TMI) 이 사진을 왜 찍었냐면 아까 밥이 엄청 맛있었다고 했잖아요?
그래서 어떤 쌀을 쓰는지 되게 궁금했었는데,
저렇게 놓여 있더라구요?
저희 집에서도 한번 구매해서 먹어볼까 봐요.
여러 명이서 가시면 보쌈에 막국수까지 드시면 진짜 한 끼 뚝딱일 것 같아요.
이상 시나브로 자라는 꽃이었습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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